2024년 3월 20일, 가수 윤민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녀인 윤후와 송지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늦은 밤 귀가하니 이놈들이. 서프라이즈"라며 "세월이 활이구나"라는 멘트를 덧붙였습니다.
이 사진은 옛날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윤후와 지아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재 윤후는 이미 대학교에 입학하여 24학번 새내기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관심 있는 누리꾼들은 그가 어떤 대학에 합격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있습니다.
지아 윤후 다정한 셀카
사진 속에서 송지아와 윤후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다정한 표정으로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었습니다. 특히, 송지아는 윤후 옆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모습에는 어렸을 때의 특유한 얼굴 표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지만, 그들의 폭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게시물에는 윤민수가 "지아보단 아직 제가 조금 큼"이라며 유머를 더했으며, "같이 찍은 사진 있는데 제가 너무 늙어 보여서 안 올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한 김성주 아들 김민국과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우리는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근에 훌쩍 큰 근황을 공개하여 화제가 된 윤후와 지아는 과거에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짜파구리
특히, 윤후는 발랄하고 붙임성 좋은 개구쟁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포동포동한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복스러운 식성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특히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어 하정우의 뒤를 잇는 먹방의 대가로 불릴 만큼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윤후와 송지아의 귀여운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윤후는 과거 방송에서 텐트치는 송종국을 향해 "지아 아버님!"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2007년생으로 올해 18세가 되었으며, 골프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최근에는 제38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에서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지아의 엄마인 배우 박연수는 2024년 3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하며 "꿈인가요. 좋아하는 걸 시켜주자 할 때만 해도 골프를 우습게 봤다. 그리고 자만했다"라며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늦게 시작했지만 유전자, DNA가 남다르니 운동신경이 좋고 열심히 노력하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고. 아니다. 골프는 절대 그렇지 않더라"고도 전했습니다.
윤후 연세대학교 목표는 어떻게 됬을까
한편, 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다녔던 윤후는 2006년생으로 올해 19세가 되었으며, 대학 합격 소식을 알렸습니다. 2024년 1월 27일, 윤민수의 아내인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글을 게시했습니다.
김민지 씨는 이어서 "오늘은 엄마로서 맘껏 기쁠 생각입니다. 17세 대학생 윤후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아들 윤후의 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전에 윤후는 KBS2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하여 A로 가득한 성적표를 공개하여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목표로 삼았고, "노력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20명 중에서 2~3등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학과 영어에 재능이 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윤후의 대학교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제학교에서 성적이 최상위였던만큼,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윤후의 대학교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한데, "어떻게 커서도 귀엽냐... 둘 다 얼굴이 그대로다", "윤후랑 지아 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 먹던게 엊그제 같은데ㅠㅠ", "윤후는 공부도 잘해... 진짜 연세대 갔나? 2006년생이던데 조기입학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