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서울시는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가정에 월 30만 원씩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석 달 만에 거의 4천 명에 이르는 조부모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9월에 도입한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에 11월까지 총 4,351명이 신청했다"라고 밝혔으며, 이 중에서 기준에 부합하는 3,872명에게 돌봄비를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사업으로, 조부모뿐만 아니라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의 친인척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에도 해당합니다. 또한, 민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돌봄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손주를 돌보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활..